처음 병원에 와서 화장실조차 어디있는지 모를 당신에게 필요한 용어정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많은양의 지식이 한번에 들어가면 어차피 모를것임을 알기에 중요한순서로 차트언어를 헌납해 보려합니다.
좋은정보는 먼저 가지고가시는분들이 지옥같은 병원에서 살아남는다는걸 잊지말길 바랍니다.
#1. IM(Intramuscular):근육주사
근육주사란 근육안에 약물을 주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류로 바로 흡수되는 정맥주사(intravenous injection)보다는 느리지만 근육에는 피하조직보다 더 크고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나 피내주사(intradermal injection))보다 빠르게 흡수됩니다. 몇 분 사이에 약물이 흡수되기 시작하며 피하주사보다는 빠르지만 정맥주사보다 오래 약효가 지속됩니다.
엉덩이 근육주사는 7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이 많이 맞는 부위이다
근육주사는 놓기는 쉬우나 많이 조심 해서 놓아야 합니다 좌골신경도 지나가고 많은 혈관들도 있기 때문에 부위를 잘 선택해서 놓아야 합니다 근육주사를 놓다가 리거즈(뒤로 빽)했을때 피가 보이면 바로 빼고 다른 부위에 놓아야 합니다
엉덩근육주사시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다리가 찌릿하며 걷기가 힘들어 지는 통증이 동반 됩니다
정맥주사도 겁나지만 난 아직도 엉덩이 주사가 더 무섭습니다
모세혈관들도 많아서 잘못 놓으면 피도 많이 나고 멍이 많이 듭니다
주사를 잘 놓기 위해서는 엉덩이에서 가장 외측으로 놓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어깨 삼각근쪽으로 놓는다 혼자서 주사를 놓아야 하거나 신생아들은 가쪽 넓은 근육(외측광근)으로 놓습니다
엉덩근육 주사는 놓은 후에 많이 문지러 주어야 뭉치지 않고 약물이 잘 퍼집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한번 꼭 누른후 때면 됩니다
주사는 환자분을 편안하게 해서 힘을 빼고 모든 근육들이 경직되지않게 이완해서 놓는게 안아픕니다
#2. IV(Intravenous):정맥주사
정맥주사란 약액을 직접 정맥 속으로 주입하는 주사법입니다
제일 빠르게 효과 볼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있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생각하지 말고 실패를 해도 연습을 해야합니다.
연습과 경험만이 나의 것이 됩니다
# 주사 부위
1)손등: 초보자들이 눈으로 직접 혈관을 보고 라인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할 땐 자주쓰는 부위입니다
손등은 말초부위 쪽이라 피부가 얇아서 통증이 더 느껴질수 있어 환자들이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2) 팔꿈치(조인트): 팔꿈치는 가장 큰 혈관이 있으며,
손등에 비해 덜 아프다는 장점 이 있기도 하고 채혈할 때 주로 하는 곳입니다.
팔꿈치부위엔 큰 정맥이 3개이상 확보되기때문에, 가장 성공률이 높습니다.
팔꿈치를 굽히면 수액이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팔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겐 불편합니다
응급실이나 급하게 빠르게 라인을 확보해야 될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주로 빨리 맞고 가는 개인병원 등에서 사용합니다
3) 전완부(팔뚝)Forearm:전완부 쉽게말해 손과 팔꿈치사이 팔뚝엔 무수히 많은 라인이 확보되어있으며,
혈관도 굉장히 크고 탄력있어서 쉽게 할수 있습니다.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수술바늘(18G) 확보에도 용이하지만 혈관이 눈으로 잘보이지 않아 초보자가 놓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토니켓을 묵고 만져 보고 탱탱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서 라인을 잡으면 성공 합니다
4) 발: 양쪽 팔에 할 수 없을 경우, 기타 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팔에 할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초 응급상황에서 체액보충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팔과 다리에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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